정비사업 ‘구원투수’ 리딩컴퍼니… 훈훈한 동행
정비사업 ‘구원투수’ 리딩컴퍼니… 훈훈한 동행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06.03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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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협력업체 선정이 사업 성패 갈라
부동산 침체에도 ‘명품’업체 더욱 빛나

 

 

부동산시장 경기 침체 장기화와 지자체의 불합리한 행정으로 인해 정비업계는 여전히 최악의 기근에 시달리고 있다.

 

말 그대로 업계 전체가 위기에 처했다. 사업추진이 되지 않으니 사업을 맡긴 추진위·조합들도, 일을 진행하는 협력업체들도 모두 고통스럽다.

 

고통을 참지 못하고 현장을 떠나는 업체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절박함이 다가오는 순간에는 누구나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하고 기다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절박한 그 모든 순간들에게 작은 희망이라도 깃들 수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오랜 부동산시장 침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도 동반침체를 겪어오는 이 시기가 추진위·조합의 절박함이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순간이다.

그 절박한 순간에는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사람과 손을 거두는 사람이 누구인지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생긴다.

따라서 어떤 사람과 어떤 업체가 진짜 동반자 자격이 있는지 알 수 있다. 아울러 서울의 경우 시의 공공관리제도가 시행된 이래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추진위·조합 관계자들에게는 상황을 ‘기적’으로 만들어줄 동반자가 필요한 시기다.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동반자 역할을 해줄 우수한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것은 사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일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떤 업체가 좋은 업체인지 구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협력업체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어느 업체를 선정해야 할 것인지 판단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무엇보다도 추진위·조합은 위기 속에서 업체들이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해 나가는지 유심히 주목해야 한다.

평상시에는 업체의 우열이 여간해서는 드러나지 않는다. 현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보여주는 대처 능력, 재무 상황, 인력 유지 등을 통해 숨겨진 저력을 보여주는 업체들이 있다.


소위 ‘명품’ 협력업체들은 뭔가 다르다.

그동안 쌓아온 기술과 노하우를 통해 위기에 빠진 각각의 현장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분쟁을 해결해 조합설립인가를 받았거나, 공사기간을 예정보다 앞당기는 등의 성과를 낸다.

이와 같이 ‘위기’를 ‘기적’으로 탈바꿈해주는 업체들은 분명히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비사업에 있어 기적이란 흔하지 않다.

정비사업은 예상치 못했던 행운보다는 이해관계자가 많아 생각지 못했던 일들이 훨씬 많고, 경험과 노력을 통해서만 그 성과와 빛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우징헤럴드는 창간 10주년을 맞아 ‘위기’에 처한 정비사업을 ‘기적’으로 바꿔줄 명품 업체들을 소개한다.

실제로 업계에서는 이론은 물론 실무까지 겸비하면서 위기상황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문난 업체들을 수소문해 한 자리에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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