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 예정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1구역이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개최, 총 7개 건설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6일 시공자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당시 현설에는 △반도건설 △부영주택 △삼성물산 △진흥기업 △효성 △GS건설 △SK건설(가나다 순) 등 총 7개 건설사가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번 입찰에서는 조합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 이내 업체로 입찰참여를 제한했으며, 현설에는 6개사가 참석했다.

하지만 입찰에는 참여사가 없어 유찰된 바 있다.

이번에는 입찰방식을 일반경쟁으로 해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지난 25일 열린 현설에 메이저급으로 불리는 1군 건설사는 물론 중견건설사까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따라 조합에서는 향후 시공자선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내비쳤다.

중1구역 조합 관계자는 “지난번 시공자선정을 위해 입찰을 진행했을 당시와 달리, 입찰조건을 많이 완화했다”며 “향후 건설사들의 입찰참여 여부는 입찰마감일이 돼봐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구역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동 912번지 일대에 아파트 2천165가구와 오피스텔 320실 및 판매시설을 건립할 전망이다.

시공자 입찰마감일은 내달 16일로, 이날 입찰 성사여부가 판가름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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