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티마을3·4 조합창립 성료… 리모델링 본격 돌입
느티마을3·4 조합창립 성료… 리모델링 본격 돌입
김명수·서은신씨 조합장 당선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4.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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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느티마을3·4단지가 본격적인 리모델링 사업을 위해 나란히 시동을 걸었다.

 

느티마을3단지의 창립총회가 지난달 29일 성료된데 이어 이튿날 느티마을4단지도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마친 것이다.

우선 지난달 29일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김명수)는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성남시청 본관 1층 온누리실에서 ‘느티마을3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집행부 구성을 골자로 한 △조합 감사, 이사 선출 및 대의원회 선출 인준의 건 △조합장 선출의 건 등이 주민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끌었다.

 

향후 리모델링 사업을 이끌고 나갈 제1기 조합 집행부를 선출하는 안건들이기 때문이다.

투표결과 기존 위원장 김명수씨가 초대 조합장으로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정상문씨가, 이사에는 김태진씨, 송윤섭씨, 강은숙씨, 김동석씨, 장윤섭씨 등 총 5명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대의원에도 김국희씨 외 23명의 후보가 선임됐다.

이와 함께 느티마을4단지 리모델링주택조합설립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서은신)도 지난달 30일 성남시청 본관 1층 온누리실에서 ‘느티마을4단지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결과 조합장에는 현 준비위원장인 서은신씨가, 감사에는 이명화씨가 단독 출마해 조합원 과반수의 지지로 각각 조합장과 감사로 당선됐다.

또 이사에는 김경일씨, 신춘옥씨, 류우식씨, 신희철씨, 박범상씨, 조형권씨, 대의원에는 이동우씨 외 25명 등 총 34명이 선임됐다.

한편, 느티마을3·4단지는 각각 △리모델링사업 결의의 건 △조합규약(안) 및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추진위원회 및 조합설립 준비위원회 수행업무 추인의 건 △조합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이자율 및 상환방법(안) 승인의 건 등을 상정해 원안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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