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공무원 고시 합격을 위한 사회과목 학습법
2016년 공무원 고시 합격을 위한 사회과목 학습법
문제풀이 자체를 계속 회독하는 것은 좋지 않아…”
  • 김라 기자
  • 승인 2015.07.23 14: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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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국가직, 지방직, 서울시 시험이 끝나고 2016년 공무원시험 준비를 위한 새로운 준비가 시작되었다.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선발예정인 22,000명 신규 채용인원대비 공무원 시험을 준비생은 220,000명으로 나타나 10:1에 가까운 경쟁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 청년층 및 고령층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취업 준비생 중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층은 지난해 28%보다 7%가까이 늘어난 35%로 나타나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선택과목 중 선택비중이 높아지는 사회과목에 대해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스타강사 이병철 강사의 도움으로 학습법을 알아보았다.

“타 과목대비 암기할 것이 오히려 적다. 개념 이해를 중심으로”

사회는 선택 과목이지만, 선택하는 순간 사회는 필수 과목이 된다. 사회를 전략 과목으로 생각하고 초반에 실력을 갈고 닦아둔다면 사회라는 과목 특성상 공부에 할애되는 시간은 자연스럽게 적어질 것이다. 따라서 공부를 시작한 첫 두 달 동안은 온전히 개념 정리에 몰두하는 것이 이후 공부를 수월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다.

과거 수능을 준비할 때 사과탐 과목은 암기과목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결코 그렇지 않다. 초반에 개념을 제대로 익히면 고득점도 가능한 과목으로 암기로만 놓고 본다면, 공무원 시험에서는 다른 선택 과목보다 암기할 것이 적다.

문제 출제유형을 보면 핵심 개념이나 원리에 대한 이해를 묻는 문항이 주로 출제되고, 기출 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그렇기에 개념 이해가 성패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사회과목에 포함된 경제의 경우 단순한 암기만으로 점수가 늘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그렇기에 더더욱 공부 시작 초기에 정확한 개념 이해가 중요하다.

“문제풀이 자체를 계속 회독하는 것은 좋지 않아…”

공무원 시험 사회는 거의 대부분 수능에서 강조되었던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가 출제되었다. 공무원 시험 출제위원들이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 낼 여력이 없기 때문에 수능 기출문제에서 변형해 출제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제풀이 자체를 계속 회독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시기를 막론하고 기본서를 중심으로 공부해야 한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확인해야 하지만 시험을 두 달 남겨두고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 것으로 마무리하면 된다. 또한 문제를 풀면서 계속 해설지를 보는 수험생들이 있는데, 해설지는 최대한 보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글도움.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이병철 강사

 

▲ 남부고시학원 이병철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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