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3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임박
부산 범일3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임박
지난 11일 현설에 7개사 참석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8.19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3구역이 시공 파트너 선정에 나선 가운데 현장설명회에 7곳의 건설사가 참석하면서 도시환경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범일3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한규)은 지난 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이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정했다.

아울러 조합은 입찰 참여자격으로 총 4가지의 조건을 걸었다. 입찰을 원하는 건설사는 △‘건설산업기본법’ 제2조제7호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 △‘주택법’ 제12조제1항의 규정에 의한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에서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업체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 납입한 업체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에는 이러한 조건을 충족하는 7개의 건설사가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설에 참석한 건설사는 △금호산업 △대림산업 △동원개발 △서희건설 △신일 △한화건설 △KCC건설 등이다.

조합은 이달 31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범일3구역은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830-9-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7천537.8㎡이다. 여기에 지하 4층~지상 49층 높이의 공동주택 802가구 및 오피스텔 161호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