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음구역 역세권 프리미엄 예상… 상가분양도 수월할 듯
신길음구역 역세권 프리미엄 예상… 상가분양도 수월할 듯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5.09.1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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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지조건은

신길음구역은 높은 용적률로 인한 사업성과 길음역세권이라는 양호한 입지조건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신길음구역은 길음동 524-87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2만8천215㎡에 건폐율 31.05%, 용적률 399.83%를 적용해 공동주택 474가구(임대주택 45가구 포함)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오피스텔 294가구와 판매시설도 건립한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의 경우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104가구 △84㎡A형 104가구 △84㎡B형 158가구 △84㎡C형 54가구 △99㎡형 54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신길음구역이 진행하고 있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일반적으로 상가 건설비율이 높은 만큼 입지조건은 사업성을 가름하는 핵심 요인이다. 이 같은 점에서 신길음구역은 길음역과 맞닿아 있는 초역세권이어서 상가분양이 어렵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길음역의 일일 유동인구가 4만명에 이르는데다 구역 인근에 길음뉴타운과 미아뉴타운 등이 개발돼 상권을 형성하기에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개발위원회에서는 이러한 입지조건을 활용해 지하층을 길음역과 곧바로 연결해 역세권의 유동인구를 유입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신길음구역은 편리한 생활환경과 우수한 교육여건도 갖추고 있다. 구역 인근에 현대백화점과 롯데백화점, 이마트, CGV, 홀리데이인 서울호텔 등의 상업시설이 들어서 있다. 또 고려대와 한성대, 동덕여대, 성신여대 등 유명 대학으로의 통학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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