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성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건설
송파 성지,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건설
3.3㎡당 공사비 431만원선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5.10.02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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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 성지아파트가 수직증측 리모델링 아파트 브랜드로 포스코건설의 ‘더 샵’을 선택했다. 
 

송파 성지아파트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해 리모델링 시공자로 포스코건설을 선정했다. 포스코건설이 제시한 3.3㎡ 당 공사비는 약 431만원이다.

송파 성지아파트는 이번 시공자 선정으로 2019년까지 지하 3층, 지상 18층으로 리모델링해 기존보다 44가구 증가한 342가구의 단지로 탈바꿈시킬 예정이다. 또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기존 가구 타입인 전용면적 59㎡, 80㎡형을 각각 80㎡, 103㎡로 증축리모델링을 진행할 계획이다.

1992년 준공된 성지아파트는 13층과 15층 등 2개동 298가구로 이뤄졌다. 성지아파트는 약 500여m 떨어진 곳에 지하철 8호선 송파역이 위치해 있어 역세권에 속하는 한편 중대초, 가락중, 가락고, 잠실여고 등 교육환경도 우수해 일반분양성 등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개별 가구에서 직접 엘리베이터로 연결되는 지하주차장 신설, 쾌적한 지상 정원 조성, 커뮤니티 시설 제공, 더샵 첨단시스템 적용 등으로 리모델링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극대화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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