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개마을4단지는 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조합원들의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일반분양 가구수 확보를 반영한 설계안을 내놨다. 이에 따라 기존 총 563가구에서 일반분양분 84가구가 늘어난 총 647가구로 재탄생한다.

설계개요에 따르면 무지개마을4단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0번지 일대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한다. 여기에 용적률 267.33%, 건폐율 14.97%를 적용해 지하 1층~지상 28층 높이의 아파트 총 647가구를 건축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종전 전용면적 기준으로 58㎡ 267가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69㎡로 확대된다. 또 종전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200가구는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71㎡로 넓어질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9㎡ 96가구도 리모델링을 통해 전용면적 59㎡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수직증축 리모델링과 별동 신축을 통해 확보되는 일반분양분 84가구도 지어질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는 △59㎡형 12가구 △71㎡형 24가구 △84㎡형 4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이혁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