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 광명11R 주택재개발사업이 올 상반기 핵심 수주 사업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하철7호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 더블역세권에 4천300가구가 넘는 매머드 단지가 조성돼 광명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탄생이 예고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광명11R구역은 지난달 30일 창립총회를 개최하면서 사업속도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조합은 이 같은 사업 분위기를 살려 오는 5월 시공자 선정 총회까지 한 달음에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된 서명동 위원장은 “광명11R구역을 향후 광명의 대표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합장에 당선된 소감은

주민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광명11R구역 조합장으로 선출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그동안 추진위원장으로 사업을 진행해오면서 많은 어려움과 시련이 많았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마다 주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현재의 광명11R을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주민 여러분의 노력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

향후 청렴을 조합 행정의 기본원칙으로 삼고 빠른 사업추진으로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하겠다.

나아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운영하는 대표자로서 열린 사고를 통해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경영자가 될 예정이다.

▲광명11R구역에 빠른 재개발사업이 요구되는 이유는

광명11R구역은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 주택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구역 내 곳곳이 재난구역으로도 지정돼 있어 조속한 재개발사업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주차시설 부족으로 매일같이 이웃 간 다툼이 일상화 돼 있으며 길도 좁아 화재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해 주민의 안전도 위협받는 곳이다.

이 같은 문제들을 해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재개발사업이다.

조속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각종 위험으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한다.

▲조합설립동의율 75%를 달성하게 된 배경은

지금이 재개발사업의 적기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렸기 때문이다.

2014년 9월 1일 정부의 부동산활성화 대책 발표로 규제가 대폭 완화되었고, 분양가상한제 탄력 운용 등 ‘부동산 3법’ 완화 내용까지 국회를 통과하면서 재개발사업의 최적 타이밍이라는 점을 널리 알렸다.

그러자 재개발사업에 반대하던 주민들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개발사업 참여 쪽으로 돌아서며 조합설립동의율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추진위 사무실에서 진행한 ‘주민설명회’의 효과도 컸다.

주민설명회에서 재개발사업의 필요성 및 기대효과를 아주 쉽게 설명해 토지등소유자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광명11R구역 입지 자랑을 한다면

지하철7호선 철산역과 광명사거리역에 바로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높은 개발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광명 KTX 역세권의 본격 개발과 신안산선 복선전철 개발 등 수도권 전철 노선 확대와 함께 수원-광명 간 고속도로 완공도 예정돼 있어 편리한 교통 여건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 수련장으로 각광받는 광명동굴도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예전 광명보금자리지구 자리에 판교형 첨단연구단지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서울 서부지역의 새로운 기업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글로벌 가구업체 이케아를 비롯해 대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등도 들어서면서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향후 일정계획은

금번 창립총회를 계기로 조만간 광명시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후 오는 5월경 시공자 선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시공자 선정은 조합원 여러분의 뜻과 의지를 모아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재개발사업은 조합원들의 참여가 필수적인 사업이다.

특히 요즘처럼 정부가 부동산 활성화 정책을 통해 재개발사업 추진을 지원할 때 기회를 놓치지 말고 빠르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모두의 재산가치를 상승시켜야 한다. 조합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