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도 일반직공무원' 23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인원은 9급 행정직군 200명 (교육행정 176명·사서 24명), 기술직군 32명 (공업 9명·시설 17명·보건 6명) 등으로 지난해(203명)보다 29명이 추가된 232명을 선발한다.
이번 채용에서 특징적인 부분은 기술직군(공업·시설) 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의 50%를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로 선발하여 고졸성공시대를 통한 능력 중심 선진사회 구현과 우수 기능인재의 조기 공직 입문으로 장기적인 서울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힌 점이며, 장애인의 경우는 총 선발예정인원의 7% 이상(17명)을,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를 포함한 저소득층은 2% 이상(5명)을 각각 선발한다는 점도 특이점이다.
이외에 필기시험 가산특전에 있어 타인을 구하다가 희생한 의사상자 등(의사자 유족, 의상자 본인 및 유족)에 대해서 과목별 만점의 5% 또는 3% 가산점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2016년도 필기시험은 작년과 동일하게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출제하며, 총 응시자의 약 85%인 교육행정직 시험과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해 출제한다.
필기시험원서 접수는 4월 18일 (월)부터 4월 22일 (금)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전국적으로 동시에 6월 18일 (토) 실시된다.
필시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7월 27일 (수) 면접시험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8월 12일 (금)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6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