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사업전문관리사 33기 수료생에 듣다
정비사업전문관리사 33기 수료생에 듣다
교육생들 “이론·실무 겸비한 명품 강의… 인적 네트워크는 덤” 한목소리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3.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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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가 제33기 교육생들을 배출하면서 최고의 교육기관이라는  명성을 재확인시키고 있다. 특히 교육을 주관한 주거환경연구원은 정비사업전문관리사 제33기 수료식을 마치면서 현재까지 2천50여명이 넘는 인적 네트워크를 자랑하게 됐다.

이처럼 많은 정비사업 관계자를 정비사업 전문가로 배출한 주거환경연구원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은 물론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함께 성장해 온 정통성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실제로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전문지식을 습득한 제33기 교육생들은 정비사업 전문가의 모습을 자신감 있게 내비치고 있다.

■ 강 태 원 반포재건축 공인중개사 대표

평소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아 정비사업 전문가가 되고 싶었다. 현재 서초구 반포동 반포재건축공인중개사무소를 운영하면서 재건축사업 절차 등에 대한 문의를 자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와중에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센터의 강의 커리큘럼에 대한 소문을 듣고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됐다.

▲교육소감은=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정비사업은 ‘도정법’상 각 단계별 절차가 복잡하다. 뿐만 아니라 ‘도정법’ 개정도 수시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전반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실무경험이 많은 강사진의 열정적인 강의를 통해 정비사업 절차가 정리됐고, 제공된 강의교안과 법령집은 이론 교육을 체계화 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은=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한 반포지역의 공인중개사로서 주거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 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과정을 마친 제33기 수강생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면서 인적 네트워크까지 갖출 수 있었다. 원우회장을 맡게 돼 어깨는 무거웠지만, 앞으로도 서로 어렵고 힘들 때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은 기회가 됐다.

■김 도 영 오마샤리프화장품 대표이사

조합 집행부로서 재건축사업과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현재 경기 광명시 철산8·9단지 재건축조합 대의원직을 맡아 조합의 업무 진행 돕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사업현장마다 사례가 다르다보니 실무적인 경험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곳을 수소문했다. 때마침 지인으로부터 주거환경연구원에서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과정 교육이 있다는 정보를 접했고, 주거환경연구원 교육센터의 문을 두드렸다.

▲교육소감은=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 과정은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궁금증을 알기 쉬운 해설로 이해를 돕고 실무 경험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해줬다. 조합 집행부라면 전문성을 갖춘 정비사업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조합장, 대의원, 이사 등 집행부가 전문성을 갖추면서 원활한 정비사업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은=철산8·9단지 대의원으로서 정비사업 기본 지식을 습득해 재건축사업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특히 교육을 통해 타 지역 현장의 조합장은 물론 변호사와 건설사 등 전문가들과의 만남과 함께 실제 사례까지 접하면서 실무 능력이 향상됐다. 무엇보다도 원활한 재건축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재건축사업을 보다 깊이 이해하게 됐다.

■김 옥 금 성수전략정비구역3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 총무이사

성수전략정비구역3지구 재개발 추진위원회 총무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자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춰왔다. 하지만 ‘도정법’의 잦은 개정과 추진위원회의 여건이 변화되면서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확보할 방법이 필요했다. 그러던 중 정비사업 관련 종사자들의 추천을 통해 주거환경연구원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 과정을 수강했다.

▲교육소감은=추진위원회 및 조합의 업무를 추진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받아야 할 교육으로 꼭 추천하고 싶다. 특히 강의 내용은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어 효과 만점이었고, 다양한 분야의 교육생분들과 전문성을 갖춘 강사진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주거환경연구원은 그동안 알고 있었던 내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도정법’ 개정 내용을 포함해 정비사업 전체를 두루 학습할 수 있는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은=교육 이후부터 ‘아는 것이 힘이다’는 말을 실감하면서 재개발사업 추진위원회 총무로서의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성공적인 재개발사업을 이뤄내고 싶다는 의욕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상태다. 교육을 통해 정비사업 이론을 습득하고 실무에 대한 간접 경험을 체험하면서 자신감이 높아졌다.

■윤 말 엽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장

한강삼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이끄는 조합장으로서 ‘도정법’에 대한 이해와 재건축사업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을 알아야했다.
아울러 다양한 분야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대한 필요성도 느꼈다. 이러한 가운데 많은 정비사업 관련 종사자들이 주거환경연구원의 정비사업전문관리사 교육 과정을 추천했고 재건축사업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수강신청을 하게 됐다.

▲교육소감은=전문 강사진들의 ‘도정법’ 단계별 절차와 판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면서 조합 업무에 많은 참고가 됐다. 무엇보다도 강사진으로부터 정비사업 현장의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 또 단계적으로 이론은 물론 실무까지 다뤄줬기 때문에 복잡한 정비사업 과정을 한 번에 알아볼 수 있게끔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 영 주 법무법인 해람 변호사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관련 소송들을 담당해 처리하면서 너무도 다양한 분쟁 유형 및 소송 형태와 각종 이론 및 사례들을 접했다.
그러면서 복잡한 법리들이 혼합돼 있다는 것을 알았다. 무엇보다도 ‘도정법’상 법령의 해석 및 적용뿐만 아니라 회계 및 감정평가 등 여러 분야를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될 필요성을 느꼈다.

▲교육소감은=변호사 입장에서 다소 소홀할 수 있는 조세 및 회계, 감정평가 등과 관련된 분야를 접할 수 있었다. 또 직접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러 조합 임원들과 접촉하면서 어려움을 확인하고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무엇보다도 오랫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수많은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담당해오고 있는 전문 강사진의 강의는 현장감이 넘쳤다. 아울러 ‘도정법’을 개정 취지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향후 전망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은=직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조합장님은 물론 정비사업 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의견이나 생각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향후 정비사업 관련 소송을 진행하면서 보다 폭 넓게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됐다. 또 개선이 필요한 법령들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됐다.

■ 최 문 영 다우엠엔지 부장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로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했다.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에게는 정기적인 교육을 통한 가점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또 정비사업의 중심에 있는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는 정비사업과 관련된 내용에 민감해야 한다. 따라서 개정된 ‘도정법’ 해설과 적용 사례, 소송 등 실무 경험이 필요했다.

▲교육을 통해 달라진 점은=교육생들은 환경, 설계, 시공, 법무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종사하면서 서로 조언을 청할 수 있었다. 특히 강사진은 서울시 자문위원 등 정비사업 관련 분야의 핵심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실무 대한 이해도를 높여줬다.
이는 매우 유익한 시간으로 다가왔고, 정비사업과 관련해 각 분야에 종사하고 계시는 여러 동기들을 만나 업무와 관련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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