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이 시작되고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허둥지둥은 금물, 명문대 멘토들이 조언하는 수능 D-130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맞춤 전략'을 세워 차분하게 실천해 보자.

수능이 120여일 남은 7월 15일부터 8월 8일까지, 이 시기는 개념을 정리할 마지막 기회의 시기이다. 심화개념뿐 아니라 기본 개념도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꼼꼼하게 정리하여야 한다. 또한 기출문제 풀이를 우선으로 하되 연계 교재로 보완하면서 훈련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본 6월 모의평가와 평소 풀어온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하며, 취약한 부분을 분석하며 보완하여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편 이 시기에는 정학하고 현실적인 목표를 토대로 수시 지원 대학과 학과를 결정하여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시험과 관련해서도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서 문제를 풀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내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약한 유형을 체크하며 점검하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밤늦게까지 공부하였다면 이 시기에는 그 습관을 바꾸어야 하는 시기다. 규칙적인 식사로 컨디션을 관리하며 영역별 시험 시간에 맞춰 해당 과목을 공부하며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해 가야 하는 시기라는 점 잊지 말자.

표. 수능 D-120 : 7월 15일~8월 8일 체크포인트

글도움. 이투스교육평가 연구소

김라 명대명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