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일3-1구역, 시공자 선정 재도전
부산 범일3-1구역, 시공자 선정 재도전
내달 22일 입찰마감
  • 이혁기 기자
  • 승인 2016.08.2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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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범일3-1구역이 두 번째 입찰공고를 내면서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 파트너 찾기에 돌입했다.

범일3-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남계충)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식은 일반경쟁입찰로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또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 또는 입찰보증 보험증권으로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여기에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정을 뒀다. 이밖에 ‘건설산업기본법’상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상 등록사업자만이 입찰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점 외에 별 다른 기준을 정하지 않았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입찰마감은 내달 22일 오후 3시로 정했다.

한편 범일3-1구역은 부산 동구 범일동 830-100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천119㎡이다. 여기에 용적률 849.53%, 건폐율 67.75%를 적용해 지하 6층~지상 58층 높이의 주상복합 1개동 총 346가구(업무시설 40가구 포함)를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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