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의 시공자 선정 입찰에서 유찰의 고배를 마신 경기 수원시 수원111-5구역이 세 번째 입찰에 나선다.
지난 13일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조합장 김길조)에서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 KCC건설 단 1개 사만 참여해 유찰되자 하루 뒤인 14일에 곧바로 시공자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시공자 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조합 사무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11월) 10일 오후 2시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조합에서는 입찰 보증금으로 50억원을 제시했으며, 이행보증보험증권도 가능하다.
조합은 입찰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10일에 시공자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수원111-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224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5만3천392㎡다. 이곳에 건폐율 30%이하, 용적률 250%이하를 적용 최고 30층 아파트 1천27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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