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3구 재건축 둔화… 올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
강남3구 재건축 둔화… 올 3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10.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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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남 등 부동산 과열 지역에 대한 분양권 전매 금지 등 규제 의지를 밝히면서 강남권과 과천 재건축은 관망세로 돌아서며 상승폭이 둔화됐다.

21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값 과열 진원지인 강남3구 재건축도 일제히 둔화돼 서울 재건축은 0.10%를 기록했다. 서초구(0.05%)와 강남구(0.02%)의 재건축 변동률은 소폭 오르는데 그치고, 송파구(-0.17%)는 잠실주공5단지의 재건축 층수 제한 문제까지 겹쳐 관망세가 짙어져 31주 만에 떨어졌다. 올해 3월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반면 규제 검토대상에서 벗어나는 지역은 여전히 가격이 오르면서 서울 일반아파트는 지난주(0.28%)와 비슷한 0.27%의 상승률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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