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회탐구 영역도 210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
수능 사회탐구 영역도 210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
  • 김라 명대명고 기자
  • 승인 2016.11.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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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평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
‘생활과 윤리’는 9월 모평보다 다소 쉽게 출제,
‘사회 · 문화’는 시간 소요되는 문항 많아 체감 난이도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

 2017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9월 모평과는 비슷하게, 2016 수능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9월 모평에서 어려웠던 생활과 윤리는 다소 쉽게 출제된 반면, 사회 · 문화는 자료 분석 문항이 많아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과 윤리과목에서 주목할 만한 문항은 18번 문항으로 아리스토텔레스, 노직, 롤스의 분배적 정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문항인데, 제시문과 선지가 까다롭게 구성되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고난도 문항이다. 한국지리에서는 10번, 동위도 지역의 기후 자료를 통해 해당 지역의 기후 특징을 파악하는 문항이다. 사회·문화 과목은 20번, 세대별 계층 간 상대적 비율과 부모 및 자녀의 계층 일치, 불일치 비율을 통해 상승 이동과 하강 이동의 크기를 파악하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이 쉽지 않은 고난도 문항이다.

 EBS 수능 교재와의 연계는 개념이나 원리 활용, 자료 상황 활용, 문항의 축소 · 확대 변형 등 골고루 이루어졌으나, 자료 및 지문 활용의 경우 그대로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 과목별로 학생들이 느끼는 체감 연계에 다소 편차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도움 :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이종서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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