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9일 입찰 마감
천호1구역이 시공자 선정을 앞두면서 건설사들의 관심도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 22일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이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모두 11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로는 △SK건설 △코오롱글로벌 △(주)삼호 △보미종합건설 △한진중공업 △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현대건설 △KCC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등이다.
조합은 내년 1월 9일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공사예정가격으로 3천664억1천21만4천원을 제시했고, 입찰보증금은 100억원으로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김 조합장은 “시공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 이번 입찰을 준비했다”며 “두 번의 유찰을 겪은 만큼 이번 입찰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로 구역면젹 3만8천508.20㎡이다. 이곳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아파트 5개동 총 999가구 및 부대복시시설, 업무시설, 공공청사 및 공용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처음으로 민간정비사업에 공동시행자로 참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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