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동 삼익타워 일대 ‘광안오션시티’로 뜬다
남천동 삼익타워 일대 ‘광안오션시티’로 뜬다
  • 신대성 전문기자
  • 승인 2016.11.2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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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가장 가격이 높은 주택은 당연 한강변에 위치한 주거시설이다. 한강 조망은 일명 ‘조망권’이라는 이름아래 고가의 프리미엄이 형성된 아파트다.

부산에서는 조망에 대한 프리미엄이 당연 바다조망에 있다. 특히 이곳 삼익타워아파트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의 남천동 일대로 과거 ‘삼익건설’이 건립한 아파트가 밀집돼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삼익타워아파트’를 비롯해 부산 최대 규모의 재건축사업으로 불리는 ‘삼익비치타운’아파트 그리고 ‘삼익아파트’ 여기에 ‘삼익빌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을 둘러싼 삼익건설의 아파트는 현재 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 중인 곳이기도 하다.

한때 과거의 ‘부촌’이라는 명성을 잃었지만 지난 2009년 삼익아파트의 재건축(남천코오롱하늘채 골든비치아파트)으로 인해 명성을 되찾고 있으며, 삼익비치타운과 삼익타워의 재건축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에는 명성을 완전히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들 재건축대상 삼익아파트의 재건축을 마치게 되는 오는 2020년까지 이 일대는 5천400여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아파트 주거단지가 탄생할 것이라는 전망도 아울러 전해진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이곳의 아파트 단지를 하나의 명칭으로 통합해 ‘광안오션시티’라고 부르자는 주장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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