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8차24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2일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올해 강남권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지하 3층~지상 32층 6개동, 총 475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146가구다. 일반분양분 모두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이뤄져 실수요자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10가구 △59㎡B 18가구 △84㎡A 59가구 △84㎡B 28가구 △84㎡C 31가구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구조로 전체 분양가구의 90%를 차지해 각 가구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는 평이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 인근에는 잠원한강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영장 등 다양한 운동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신동초, 신동중, 현대고 등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견본주택은 12월 2일부터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되며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기간은 20~22일까지다. 평균분양가는 3.3㎡당 4천200만원대로 책정됐다.
시공사인 삼성물산 측은 “11.3 대책으로 강남권 신규공급 축소가 예상되며,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집단대출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올해의 마지막 강남분양물량이다”며 “일반분양 모두 중소형이며 최저층에서 최고층까지 구성되어 있어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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