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1 도시환경 내년 1월 9일 시공자 입찰
천호1 도시환경 내년 1월 9일 시공자 입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6.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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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2일 현설 11개사 참여

천호1구역이 시공자 선정에 세번째 도전장을 내밀면서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2일 천호1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종광)이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모두 11개의 건설사가 참여했다.

참여 업체로는 △SK건설 △코오롱글로벌 △(주)삼호 △보미종합건설 △한진중공업 △현대산업개발 △우미건설 △현대건설 △KCC건설 △두산건설 △대우건설 등이다.

입찰이 성사됨에 따라 조합은 내년 1월 9일에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에 따르면, 조합은 공사예정가격으로 3천664억1천21만4천원을 제시했고, 100억원의 입찰보증금은 현금 또는 보증보험증권으로 납부 가능하다.

김 조합장은 “시공자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해 이번 입찰을 준비했다”며 “두 번의 유찰을 겪은 만큼 이번 입찰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동 423-200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3만8천508.2㎡다. 이곳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아파트 5개동 총 9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업무시설, 공공청사 및 공용주차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처음으로 민간정비사업에 공동시행자로 참여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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