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재개발·재건축 브랜드 아파트 4개 단지 2,898가구 분양
12월 재개발·재건축 브랜드 아파트 4개 단지 2,898가구 분양
  • 박일규 기자
  • 승인 2016.12.12 1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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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분양시장에서 브랜드 재건축·재개발 아파트들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생활여건이 좋아 인기가 꾸준한데다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 여파로 분양 예정이던 재개발 재건축 단지들이 일정을 연기하고 있어 희소성 또한 높아졌기 때문이다.

▲금호건설 '남천 금호어울림비치'=부산 수영구 남천동에서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12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6층, 4개 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하는 만큼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가 갖춰져 있으며 인근에 이기대도시자연공원까지 자리하고 있어 도심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풍부한 자연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최근 금호건설이 개발한 ‘스마트어울림’이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가정 내의 월 패드를 통해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제어했던 것이 스마트 폰을 통해서도 원격제어가 가능한 IoT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스마트폰을 통해 하자접수도 가능해 아파트 하자에 대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건설  ‘사당 롯데캐슬 골든포레’=서울 동작구 사당2구역을 재건축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5개동 전용면적 49~97㎡ 총 959가구 규모로 이중 5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 주변으로 현충공원, 까치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한 숲세권 아파트인데다 신남성초, 상현중, 상도중 등의 학교시설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강남권이 직선거리로 약 2㎞ 이내에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우수하며, 지하철 7호선 남성역을 통해 강남 주요 업무지역인 논현역까지 5정거장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오는 2019년에는 서리풀터널도 개통할 예정에 있어 상습정체구간인 사평로•효령로•남부순환로 등의 우회 없이 강남역 업무지역으로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다.

▲대림산업 ‘e편한세상 동래명장’=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431번지 일원에 있는 명장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천3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832가구를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동래구는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명동초·금정고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혜화여중·고교, 충렬중·고교를 비롯한 총 9개의 초·중·고교가 인근에 있다.

▲GS건설 ‘방배아트자이’=서울 서초구 방배3구역 재건축을 통해 분양되는 아파트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전용면적 59~126㎡, 총 353가구 규모로 이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9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단지가 자리한 방배동은 자연환경과 교통망, 우수한 학군(서울고, 상문고) 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전통부촌으로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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