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12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화성산업’
달서구12구역 재건축 시공자에 ‘화성산업’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6.12.20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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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1천448가구 2020년 분양

대구광역시 달서구12구역의 시공자로 화성산업이 선정됐다. 달서구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병석)은 지난 17일 송현동 메종드빌 하우스웨딩홀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선정했다.

조합과 화성산업은 재건축 파트너로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오는 2020년 일반분양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달서구12구역은 달서구 송현동 1907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 2층, 지상 33층 아파트 16개동 1천448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축 가구규모는 △59㎡ △74㎡ △84㎡ △112㎡ △120㎡다.

달서구12구역은 교통과 교육 환경이 우수한 입지로 손꼽힌다. 교통 환경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 월촌역과 송현역이 가까워 대구 전역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자동차로는 송현로, 월배로, 학산로, 남대구IC 등을 통해 월배 및 성서지역으로의 진출입이 쉽다.

교육환경도 우수해 송현초등, 효성초등, 송현여중·고, 대서중, 영남중·고, 상원고 등 초·중·고가 밀집, 자녀들의 통학이 편리하며 상인네거리 중심에 사설학원도 갖춰져 있다. 또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시네마 송현시장등의 편의시설과 올림픽기념관, 노인종합복지관등의 체육 및 복지시설도 잘 정비돼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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