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vs 쌍용건설" 자웅
효창6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성운)이 오는 21일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진행한 입찰에 태영건설과 쌍용건설이 참여함에 따라 오는 21일 조합원총회를 통해 이들 두 개사 중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할 예정이다.
효창6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용산구 효창원로 227일대 대지면적 1만8천256㎡에 지하 3층~지상 14층, 아파트 7개동 385세대(임대 58세대 포함)와 상가 1개동을 건설한다.
조합에서 제시한 공사 예정가격은 792억2천626만원이다.
이 일대는 숙명여대와 효창공원을 둘러싸고 오래된 다가구나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다. 서울 부도심 격인 용산이나 마포 일대와도 가깝다. 지하철 5·6호선과 공항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공덕역과 효창공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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