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암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입찰이 유찰됐다. 지난 4일 입찰을 마감했지만 참여 건설사가 나타나지 않은 것이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산업개발, 한양, 효성, 코오롱글로벌 등 10개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뤄 기대감을 키웠지만 고배를 마셨다.
조합은 곧장 재공고를 내고 오는 16일 현설을 개최할 예정이다. 입찰마감일은 현설 당일 참여한 건설사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곳 재개발사업은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동 115-1번지 일대에 아파트 1천6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이다.
이곳은 지난 2015년 광명주택을 시공사로 선정했지만 자금난으로 회사가 부도 처리됨에 따라 새로 시공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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