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올해 20만가구 분양 나선다
대형건설사 올해 20만가구 분양 나선다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1.1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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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주택건설사들의 계획하고 있는 주택분양 물량이 20만가구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주택협회가 64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21만7천726가구를 분양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자체사업 3만1천499가구 △임대 1천482가구 △정비사업 10만8천47가구 △지역주택조합 1만6천300가구 △단순도급 6만398가구 등이다.

예년보다 정비사업과 지역주택조합 물량이 많아졌고, 자체사업 비중은 줄어들었다는 게 주택협회 분석이다.

작년에는 이례적으로 분양계획보다 실제 분양이 더 이뤄졌다. 작년에 대형주택건설사들은 23만9천378가구를 분양했다.

계획보다 2만가구 정도가 실제 더 분양된 셈이다. 정부의 규제완화로 공급이 많아 공급과잉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2015년에는 29만9천795가구가 분양됐다. 분양시장이 다소 침체됐던 2013년에는 13만830가구가, 2014년에는 16만3천811가구가 각각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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