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현장 조명... 방배경남아파트

녹지·교통·문화 3박자 갖춘 강남의 명품 단지로 ‘우뚝’ 김상규 전문기자l승인2017.01.1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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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시행인가 받고 시공자로 GS건설 선정
용적률 249% 적용 아파트 768가구 신축

강남에 풍부한 녹지와 편리한 교통, 복합문화공간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명품 주거공간이 탄생할 전망이다.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영숙)은 지난해 12월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 그랑자이를 선택했다.

윤 조합장은 “우리 아파트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려 강남 최고의 명품 아파트를 만들 것이다. 매봉재산과 우면산을 우리 아파트와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지, 또 전문직 종사자를 겨냥한 고급화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를 같이 고민하면서 조화를 이루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

▲취임 6개월 만에 사업시행인가와 시공자 선정까지 일사천리 업무추진

2016년은 방배경남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쾌속 순항하며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작년 6월 윤영숙 조합장을 비롯한 제2기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어서 8월에는 서초구청으로부터 사업시행계획을 인가받았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역시 시공자 선정이었다. 조합은 지난 12월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GS건설 그랑자이를 낙점하며 2016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하지만 시공자 선정과정에서 적잖은 우여곡절도 겪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 조합장은 “어느 조합이나 조합원들 각자가 선호하는 시공사가 있기 마련이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며 “그러나 일부 시공사가 그것을 교묘하게 파고들어 조합원과 집행부를 분열시킨다. 그래서 힘들고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조합에서는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6일까지 15차례의 상시설명회 자리를 마련했으며, 합동홍보설명회도 3회 개최해 조합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했다.

▲조합원 전문가 소위원회 운용으로 투명성 제고와 사업기간 앞당겨

방배경남 재건축조합은 조합원들 중에서 분야별 전문가를 공개적으로 모집했다. 공모결과 건축·설계 3명, 소방·기계·설비 1명, 전기·통신 1명, 조경 1명 총 7인의 소위원회가 꾸려졌다. 이들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예가 작성에 몰두했다.

소위원회는 적산작업을 한 후 7회의 수정을 거듭한 끝에 산출내역을 산정해냈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시공자 입찰을 위한 입찰 예가를 작성해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시공자 등에게 제공했다.

조합의 한 임원은 “우리 조합은 타 구역과 평당 공사비는 같아보여도 내용을 들여다보면 많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시공자 선정 총회 자료집에 나타난 분야별 공사비 산출기준을 보면 주방가구, 아일랜드 가구 등 상급의 수입품을 사용토록 했으며, 바닥재를 모두 상급의 원목마루로 시공토록 했다.

조합의 최대 현안은 시공자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조합원 분양 신청을 받는 일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시공자가 제안한 대안설계를 검토해 설계를 변경하고 심의도 다시 받아야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일사분란하게 진행돼야만 9월말 또는 10월부터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치를 짓는다… 천년 숲을 품은 강남 최고의 명작 탄생

방배그랑자이는 매봉재산이 단지 서쪽을, 우면산이 남쪽을 아늑하게 감싸고 있어 도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천혜의 자연환경을 누릴 전망이다. 특히 매봉재산을 단지 내로 끌어와 계절마다 다채로운 절경을 만끽할 수 있다.

GS건설과 세계적인 설계전문회사 10디자인그룹이 공동 개발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주변 단지는 물론 기존 공동주택과 완전히 차별화한다.

스카이라운지인 스카이큐브와 플래티넘 라운지는 방배그랑자이의 명소이자 상징공간이다.

먼저 스카이큐브는 우면산과 매봉재산의 절경을 한눈에 담는다. 플래티넘 라운지는 실버세대를 위한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으로 밤이면 라이트 박스가 빛을 내며 화려한 야경을 연출한다. 오픈 테라스와 컬러 픽셀 파사드도 눈에 띤다.

답답하고 획일화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오픈 테라스에서는 단지 중앙의 낙수정과 숲을 조망할 수 있으며 미니정원, 전망대, 운동 등 기존 아파트에서 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다.

수직성을 강조한 커튼월 룩과 수평성을 강조한 파사드, 자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형상화한 측면의 입체적인 유니 자이 아트월은 도시를 새롭게 디자인하고 단지를 특별하게 만들 것이다.

윤 조합장은 “우리 조합은 도심 속에 있으면서 녹지비율이 높고 숲 조망권이 좋아 이를 적극 활용해 기존 아파트들과 차별화를 이루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상규 전문기자  adbin03@houzi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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