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일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임대주택 입주민들과 함께 창립2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변창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게 되면 지방분권시대가 본격화되어, 수요자 맞춤형,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만든 맞춤형 도시재생 모델이 표준이 되고 국제사회가 벤치마킹하도록 혁신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변 사장은 이어 “서울리츠, 역세권허브, 청년주택, SH형 저층주거지사업모델, 재정비리츠 등 그동안 우리가 최초로 개발한 다양한 사업모델들이 현장에서 가시화되고 더욱 확산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리츠의 개발을 통해 다양한 도시재생 사업모델의 적용이 가능해 재정부담을 줄이고 사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지난 2년동안 이같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명실공히 주거복지전문기관이자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공공디벨로퍼로서 자리매김했다고 자평했다.
28주년 창립 기념식에서는 주거복지본부 송파센터 박광일 직원 등 우수직원 11명과 계룡건설 현장대리인 이성주씨 등 유관기관 공로자 6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내부공모를 통해 선정된 올해의 슬로건 '도시의 꿈을 짓다, 시민의 행복을 빚다'의 발표식도 진행됐다.
SH공사 창립 28주년 기념식은 공사 임직원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사내동아리 ‘디 앤츠’와 전기택 사원의 뮤지컬 ‘지킬 & 하이드’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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