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8단지, 관리처분계획 의결
상계주공8단지, 관리처분계획 의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2.14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안으로 이주·철거 완료가 목표 임대주택 155가구 포함 1천62가구 신축

상계주공8단지 재건축사업이 조합원의 뜨거운 관심 속에 관리처분총회를 원활히 마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11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현태)은 관리처분계획수립 등을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재적조합원 814명 중 759명(서면결의 포함)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총회에서 가장 핵심 안건인 관리처분계획(안) 수립 및 인가 신청의 건은 조합원 731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조합이 제시한 관리처분계획안에 따르면 비례율은 100.25%다. 조합원 분양 가구 수는 총 827가구로 정해졌다.

3.3㎡당 조합원 평균 분양가격은 △49㎡A형(8가구) 3억3천935만원 △49㎡B형(5가구) 3억3천870만원 △59㎡A형(207가구) 4억756만원 △59㎡B형(59가구) 4억298만원 △59㎡C형(65가구) 4억298만원 △74㎡형(94가구) 4억6천174만원 △84㎡A형(83가구) 5억1천302만원 △84㎡B-1형(61가구) 5억623만원 △84㎡B-2형(12가구) 5억325만원 △84㎡C형(217가구) 5억1천174만원 △114㎡A형(16가구) 6억7천116만원 등이다. 

또한, 일반분양 가구 수는 총 80가구로 정해졌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74㎡형(8가구) 4억6천481만원 △84㎡A형(17가구) 5억3천216만원 △84㎡B-1형(10가구) 5억2천451만원 △84㎡B-2형(4가구) 5억1천998만원 △84㎡C형(34가구) 5억2천978만원 △114㎡A형(7가구) 7억1천62만원이다.

임대주택은 총 155가구로 정해졌다. 세부면적별로 △49㎡A형 20가구 △49㎡B형 20가구 △59㎡A형 45가구 △59㎡B형 25가구 △59㎡C형 45가구 등이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성공적으로 총회를 치를 수 있었다”며 “빠른 시간 안에 관리처분 인가를 받아 올해 안으로 이주와 철거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상정된 11가지 안건은 모두 원안 통과됐다. 세부적으로 △조합정관 변경의 건 △2017년 조합 운영비 및 정비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 등에 관한 결의의 건 △금융기관(이주비대출 등) 선정관련 대의원회 위임의 건 △관리처분 계획(안) 수립 및 인가 신청의 건 △일반분양 보증약정 체결 및 관련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현금청산자 정비사업비 부담 결의의 건 △사업시행 변경(설계변경) 추진 결의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조합 기 수행업무와 자금집행 및 협력업체 선정 등 추인의 건 등이다.

노원구 상계주공8단지는 노원구 상계동 677, 68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4만1천763㎡다. 이곳에 용적률 293.51%, 건폐율 22.21%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30층 아파트 13개동 1천62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