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구마을3지구, 새 조합장에 이학승씨 선출
대치구마을3지구, 새 조합장에 이학승씨 선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2.14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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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본계약 체결 건은 부결

대치 구마을 제3지구 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학승)이 새로운 집행부 구성에 성공했다.

지난달 21일 조합은 새로운 집행부 구성을 위한‘2017년 임·대의원 선거를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향후 조합을 이끌어갈 집행부를 구성하는 만큼 조합원의 큰 관심을 모았다. 총회는 재적조합원 총 150명 가운데 125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임·대의원 선거 결과 이학승씨가 구마을3지구의 새로운 조합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이사로 박병구씨, 김순자씨, 박준완씨, 정재호씨 등 총 4명이 선임됐다. 감사와 대의원은 후보자와 선임예정 인원이 동일해 조합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무투표로 자동 당선됐다.

당선자는 △감사 2명 최의란씨, 김기웅씨 △대의원 14명 권순란씨, 최춘자씨, 김지영씨, 이승표씨, 조연홍씨, 박소영씨, 박형열씨, 허만준씨, 김진호씨, 이수근씨, 구희순씨, 김태화씨, 이성원씨, 최미화씨 등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임·대의원 선거 이외에도 2개의 안건이 가결됐다. 세부적으로 △임·대의원 선거 예산(안) 승인의 건 △조합사무실 이전 승인의 건 등이다.

제3호 안건인 대림산업(주) 도급계약 체결 승인의 건은 부결됐다.

구마을3지구는 대치동 96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1만2천543.19㎡이다. 조합은 이곳에 용적률 249.95%를 적용, 지하3층~지상16층 아파트 6개동 총 273가구를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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