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2-2 재개발 ‘호반 vs 코오롱’ 수주 경쟁
신정2-2 재개발 ‘호반 vs 코오롱’ 수주 경쟁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2.28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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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5일 총회에서 선정

서울 양천구 신정2-2지구 재개발 시공자 선정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신정2-2지구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지난 21일 마감한 시공자 입찰에는 △호반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2개사가 참여해 경쟁구도가 마련됐다.

각 사의 사업제안서에 따르면 3.3㎡당 공사비(철거공사비 제외)로 호반건설은 428만원, 코오롱글로벌은 448만원을 제안했다. 공사기간에 대해 코오롱글로벌은 실착공 후 30개월을 제시했지만 호반건설은 이보다 1개월 앞선 실착공 후 29개월을 제안했다. 착공 예정일도 코오롱글로벌은 2018년 5월, 호반건설은 2018년 4월을 제시했다.

신정2-2지구 재개발사업은 과거 동부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으나 시공자의 사업비 조달이 원활하지 않아 사업이 관리처분계획 수립 단계에서 장기간 머물러 왔다.

조합 관계자는 “다음달 10일 1차 합동설명회를 갖고 25일 2차 합동설명회와 조합원 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150-41번지 일대에 공동주택 407가구를 신축하는 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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