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1일 입찰 마감
서울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문기남)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조합은 지난 24일 조합사무실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현설에는 총 9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참여한 업체로는 △제일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라인건설 △금호건설 △동부건설 △두산건설 △대림산업 △SK건설 등이다.
현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조합은 4월 11일 오후 3시에 조합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보증금은 60억원으로 보증보험증권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향후 입찰이 성공적으로 성사될 경우 조합은 5월 13일에 총회를 개최해 최종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행당7구역 재개발 사업은 성동구 행당1동 12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 4만8천345.3㎡이다. 조합은 이곳에 건폐율 20.41%, 용적률 298.47%를 적용,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공동주택 94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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