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다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 무산
오전다구역 재개발 시공자 입찰 무산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3.02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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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현대건설 컨소시엄만 접수… 막판 대림산업 발빼면서 ‘유찰’

의왕시 오전다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입찰이 다시 추진된다.

지난달 28일 입찰을 마감한 결과 대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1개사만 접수하면서 유찰됐기 때문이다.

당초 이곳에서 사전 홍보활동을 벌였던 현대산업개발이 2월 중순 포기한 데 이어, 입찰 하루 전에 대림산업마저 발을 빼면서 경쟁입찰이 성사되지 못했다.

당초 이곳은 14일로 예정된 입찰마감 날짜를 연기해 달라면서까지 4개 대형건설사가 수수경쟁을 벌여 입찰이 확실시됐었다. 

오전다구역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 350-1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은 17만3544㎡이다. 여기에 지하 2층~지상 35층 총 2991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재개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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