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화
인천 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화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3.1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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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설립인가 완료, 행복주택 80가구 포함 280여가구 조성

인천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이 출범했다.

LH는 지난달 28일 인천시 남구로부터 인천 석정지구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이 인가됐다고 7일 밝혔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인천 석정지구는 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큰 사업지로 정부의 가로주택정비 시범사업 지구 10곳 가운데 가장 먼저 조합 설립인가를 받았다.

사업비 규모는 총 385억원으로, 전체 283가구 중 조합원 86가구, 일반분양 117가구, 행복주택 80가구로 조성된다.

조합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동의서 징구를 시작으로 2개월여 만에 동의율 약 90%를 달성했다”며 “조합설립인가가 승인됨에 따라, 조합 총회를 열어 LH를 사업의 공동시행자로 참여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접한 소규모 노후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도시재생 사업으로, 지난 2012년 도입된 ‘미니 재건축’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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