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마·변동11구역 호반건설 ‘베르디움’으로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11구역 호반건설 ‘베르디움’으로 재개발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3.2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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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성장세 호반건설... 부산·서울 이어 대전 안착

가구당 이사비 200만원 지원... 아파트 1천501가구 신축

대전 도마·변동11구역에 호반건설의 ‘베르디움’이 들어선다.

도마·변동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조합장 성우경)은 지난 11일 대전 그리스도의 교회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호반건설을 선정했다.

호반건설은 이사비로 조합원 가구당 200만원을 무상지급하기로 했으며, 공사는 착공 후 35개월 간 진행된다. 착공은 2019년 하반기 예정으로 호반건설은 향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호반건설은 조합원에게 12개 부문의 특별품목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별제공 품목은 △발코니 확장 및 새시(안방 및 다용도실 제외) △42인치 LED TV △김치냉장고(180L) △드럼세탁기(14kg) △4구 가스쿡탑(59형 이하는 3구 쿡탑) △주방TV(10인치) △부부욕실 비데 1개소 △부부욕실 스피커폰 △침실 붙박이장 1개소 △안방 드레스룸 및 파우더룸(해당 주택형) △전동 빨래건조대 △칫솔살균기 등이다.

이번 총회에서 조합원들의 압도적 지지로 시공자에 선정된 호반건설(대표이사 부회장 전중규)은 최근 전국 대상의 적극적인 수주지 확대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건설사다. 지난해 연말 부산 초량2구역과 초량3구역을 시작으로 최근 서울 지역과 함께 대전에서도 수주에 성공해 최근의 사세 확장 분위기를 증명하고 있다.

호반건설은 대전 정비사업 첫 수주지인 도마·변동11구역을 발판으로 충청권 지역에서 베르디움 브랜드 확산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도마⋅변동11구역은 충청권 광역철도 및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 예정에 따른 뛰어난 개발 호재를 갖고 있는 곳으로, 지역 안팎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사업지다. 특히 주택수요자들이 대전 원도심으로 회귀하려는 추세가 커짐에 따라 대전 원도심 중심지에 속해 있는 도마·변동11구역의 미래가치가 높다는 평가다.

실제로 도마·변동11구역은 서대전역 및 대전서부 버스터미널과 인접, 도마사거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 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유천초, 삼육중, 제일고 및 배재대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교육여건 또한 우수하다. 나아가 대청병원, 도마큰시장, 유등체육공원, 도마사거리 상업시설 등 생활인프라도 갖춰져 있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도마·변동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45-4번지 일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용적률 265.21%를 적용해 지하2층 지상 35층의 아파트 1천501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형(임대) 76가구 △39㎡형 26가구 △59A㎡형 186가구 △59B㎡형 16가구 △74A㎡형 479가구 △74B㎡형 71가구 △84A㎡형 562가구 △84B㎡형 8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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