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1구역 불붙은 수주전…현설에 15개사 참여
대조1구역 불붙은 수주전…현설에 15개사 참여
현대·GS·대우 등 대형사 및 한양·계룡 등 중견사 참석…다음달 12일 입찰 마감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3.2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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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15개 건설사가 참여하며 사업 시공권을 따기 위한 건설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27일 대조1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양보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 현설에는 △제일건설 △현대건설 △금호건설 △SK건설 △GS건설 △대림산업 △호반건설 △우미건설 △현대엔지니어링 △코오롱글로벌 △한양 △대우건설 △계룡건설 △현대산업개발 △한진중공업 등 15개 건설업체가 참여했다.

조합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다음달 12일 오후 4시까지 입찰을 마감할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사업장 위치가 지하철 연신내역과 불광역에 인접한 역세권에 위치해 있고 GTX 개통 등 각종 호재들도 예정돼 있어 건설사들의 관심이 높아 향후 입찰이 무난히 성사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조1구역 재개발사업은 은평구 88, 89번지 일대 11만2천42.7㎡를 대상으로 하며, 건폐율 21.32%, 용적률 241.56%가 적용된 지하 4층~지상 24층 공동주택 26개동 2389가구(임대 3개동 418가구 포함) 등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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