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115-12구역 ‘한진·태영’이 재건축 시공(종합)
수원115-12구역 ‘한진·태영’이 재건축 시공(종합)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3.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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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비 3.3㎡당 413만원 … 이사비 가구당 300만원
사업단 “명품아파트로 가치와 주거환경 상승 약속”

수원115-12구역(신반포아파트)의 시공자로 한진중공업·태영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수원115-1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영애)은 지난 26일 경기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조합원 임시총회를 개최해 시공자로 한진중공업·태영건설 프리미엄사업단을 선정했다.

프리미엄사업단의 사업조건은 도급공사비로 3.3㎡당 413만원을 제안했으며, 이사비로 가구당 3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무이자 이주비는 평균 1억2천만원을 지급하며 유이자 이주비는 담보가치 범위 내에서 지급한다.

사업단은 이주기간은 8개월, 철거에는 3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는 착공 후 33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프리미엄사업단은 최신 트렌드의 조합원 무상 제공품목을 제공해 주거환경의 업그레이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전후면 발코니 확장 및 이중창 새시(안방 제외) △안방 드레스장 및 화장대(84㎡ 이상 및 설계 반영시) △LED TV 42인치 △빌트인 냉장냉동고(258리터) △드럼세탁기(세탁전용 12kg) △저층부 3개층 석재마감 △주방액정 TV 10인치 △홈네트워크 시스템 △대기전력차단 시스템 △전동빨래건조대 △주방액정 TV 10인치 △자녀방 붙박이장(1개소) △3구 가스쿡탑 △안방, 침실, 주방, 거실 바닥 강마루 등을 제공한다.

프리미엄사업단 관계자는 “한진중공업·태영건설 프리미엄사업단을 시공자로 선정해 주신 수원115-12구역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프리미엄사업단은 그동안 정비사업 부문에서 쌓아 올린 성공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함으로써 조합원님들의 자산가치 상승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해 드리는 믿음직한 사업파트너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기 수행업무 추인 건 △입찰보증금 대여금 전환 건 △자금 차입의 방법과 그 이율 및 상환방법 승인 건 △회의비 지급 승인 건 등도 의결했다.

현재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16번지 일대에서 사업을 진행하는 수원115-12구역은 용적률 249.98%를 적용, 총 1천320가구를 짓는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44.8㎡형 774가구 △59.97㎡형 396가구 △84.95㎡형 150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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