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득
이문1구역 재개발, 관리처분계획 인가 득
6월 주민 이주 시작…내년 일반분양 예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4.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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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이 최근 동대문구청으로부터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득했다.

동대문구청은 지난달 30일 이문1구역 주택재개발조합(조합장 김종헌)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안)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문1구역 재개발사업은 동대문구 이문로35라길 24-6(이문동) 일대 14만4964㎡를 대상으로 한다. 이곳에는 용적률 234.84%, 건폐율 23.06%를 적용한 공동주택 40개동 2천90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공은 삼성물산이 맡는다.

조합 관계자는 “오는 6월 주민 이주를 시작해 내년 일반분양을 한 뒤 사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재정비촉진구역으로 지정된 이문동 일대는 현재 총 3개 구역(이문1·3·4구역)으로 나뉘어 재개발이 진행 중이며, 이중 관리처분인가가 끝난 1구역의 진행속도가 가장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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