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계획 변경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4.10 2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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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96가구중 220가구 오는 6월 분양예정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가 2017년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사업이 순항중이다.

지난 7일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승희)은 구역 인근에 위치한 상제리제센터 2층에서 전체 조합원 1천952명 중 1천35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시행계획 변경 등을 위한 2017년도 조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모두 5개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사업시행계획 변경 의결의 건 △2017년도 조합운영비 및 사업비 예산(안) 의결의 건 △선거관리규정 제·개정 의결의 건 △협력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추인의 건 △정비계획변경사항 추인의 건 등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로 인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며 “남은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 일정에 차질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포시영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11만5천910㎡다. 이곳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2천29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시공자는 삼성물산으로 재건축사업을 통해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로 재탄생하게 된다. 조합에 따르면 오는 6월 분양예정으로 총 2천296가구 중 220가구를 일반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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