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두산건설 선정
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두산건설 선정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4.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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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공사비 389만원, 공사기간 27개월

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두산건설이 선정됐다.

광주 계림7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김용구)은 지난 15일 대광새마을금고에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재적조합원 총 252명중 198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조합원의 찬반투표를 통해 진행된 시공자 선정에서는 쌍용건설보다 우월한 조건을 제시한 두산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3.3㎡당 공사비는 철거비를 포함해 389만원이며, 공사기간은 27개월이다.

조합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시공자 선정이라는 큰 산을 넘은 만큼 향후 사업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오는 6월경 관리처분총회를 개최하고 오는 10월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대 5만2천749㎡에 용적률 227.76%를 적용, 아파트 908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것으로,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동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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