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2구역 재개발, 2017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신림2구역 재개발, 2017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4.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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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정기총회서 총 8개 협력업체 계약 해지

신림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조합장 장영우)가 2017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면서 사업을 재정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4일 조합은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소년회관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재적조합원 총 711명 중 506명(서면참석자 포함)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모두 15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세부적으로는 △2017년도 예산편성 및 수립(안) 승인의 건 △국·공유지 무상양도 및 새로이 설치할 정비기반시설 무상귀속 관련 감정평가업자 선정에 관한 건 △법무사 업무계약 해지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변호사 법률고문 계약해지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가스단절 및 철거공사 계약해지(선정무효)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사업지구 내 전신주철거 및 가정선 차단공사 계약해지(선정무효)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사업지구 내 상수도 기존관분기점 폐쇄·철거 및 소화전이설공사 계약해지(선정무효)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석면해체·제거 및 처리공사 계약해지(선정무효)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용역업체(주식회사 도시과학연구원) 계약해지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용역업체 [(주)이에이도시건축사무소] 계약해지 및 선정방법에 관한 건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용역비 변경의 건 △용역업체 선정 및 계약체결 위임의 건 △2017년 정기총회 대행업체 선정·계약에 관한 건 △총회대행업체(모아컨설팅) 용역비 지급요구에 관한 건 △조합사무실 운영비 등 지급에 관한 건 등이다.

장 조합장은 “이제 본격적으로 사업시행인가 신청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다시는 사업이 지연되는 불상사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조합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림2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324-2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 9만5천795.2㎡다. 이곳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8층 아파트 1천49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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