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4지구, 녹원한신·베니하우스와 통합재건축안 심의 통과
신반포4지구, 녹원한신·베니하우스와 통합재건축안 심의 통과
  • 윤미진 기자
  • 승인 2017.04.2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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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한신4지구와 녹원한신아파트·베니하우스빌라를 통합해 재건축하는 안이 서울시 심의를 통과했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한신4지구아파트 주택재건축 예정 법적상한 용적률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한신4지구는 신반포8·9·10·11·17차 등 5개 아파트단지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한신4지구와 통합 재건축이 결정된 녹원한신아파트와 베니하우스빌라는 재건축 연한이 안돼 제외돼 왔다. 하지만 시에서 재건축 요건을 완화해 묶어 줌으로서 재건축이 가능하게 됐다.

예정 법적상한용적률은 299.99%로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단지를 가로지르는 동서 경관축 조성과 지구 통경축을 확보하고 경부고속도로변 가로경관을 고려해 건축물 높이를 25~35층에서 23~33층으로 2개층 낮추도록 했다.

아울러 공공건축가를 선임해 건축심의 전까지 경부고속도로변 미관향상을 위한 방안을 마련토록 했다.

또 인근 지역주민을 위해 잠원문화센터(가칭)를 단지 내에 마련하고 단지 내로 차량진출입로를 연장해 계획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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