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2단지 층고 10cm 올려 재건축
과천주공2단지 층고 10cm 올려 재건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4.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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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고 2.3m→2.4m로 높여 쾌적아파트 실현 

지난 14일 사업시행계획변경 의결

경기도 과천시 과천주공2단지가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계획변경을 변경, 아파트 천정고를 10cm 상향시키는 방안을 추진한다.

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천성우)은 지난 14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건을 의결했다.

조합은 이번 사업시행계획 변경을 통해 아파트 단위 가구의 천정고를 10cm 상향시킬 것을 의결했다. 기존에는 바닥에서부터 천정까지의 높이인 천정고가 2.3m였지만, 이번 의결을 통해 2.4m로 10cm로 높여 쾌적한 아파트로의 변신을 도모할 방침이다.

이 경우 거실 중앙의 우물천정이 있는 곳은 천정고 높이가 2.5m에 이르게 된다. 가구 내 천정고가 높아지면 환기 개선 및 개방감이 높아져 주거환경이 개선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한편 조합은 커뮤니티시설 면적 확대 및 평면 개선 등을 진행해 단지 내 환경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또한 조합은 이날 총회에서 협력업체 선정도 진행했다.

선정된 협력업체에는 소방통신감리감리업체로 예다종합설계감리사무소가, 석면해체감리업체로 환경컨설팅·종합건축사사무소도담 컨소시엄이, 지질조사업체로 지호엔지니어링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정비사업비 예산 변경 건 △교회협약서(안) 의결 건 △협력업체 계약 추인 건 등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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