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정기총회에서 결정

풍납우성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상호)이 25일 오후 7시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조합에 따르면 이날 총회에는 △2017년도 조합운영비 예산(안) △2017년도 정비사업비 사용의 건 △사업시행계획 변경의 건 △시공자 도급계약 변경의 건 △상가회의 의결내역 결의의 건 △대의원회 결의사항 추인의 건 △총회 결의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등 7개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풍납우성 재건축사업의 사업시행계획 변경 및 올해 조합운영비 및 정비사업비를 결의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조합원들이 필히 참석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이 짓는 이 단지는 송파구 올림픽로43길 30(풍납동) 일대 2만2756.2㎡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7개동 697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75~109㎡ 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이 단지는‘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란 단지명으로 지난해 11월 일반분양에 착수, 1순위 청약접수에만 2천449명이 몰리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김하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