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양가 관리지역 11곳 분양 대기… 청약과열 우려
고분양가 관리지역 11곳 분양 대기… 청약과열 우려
  • 김하수 기자
  • 승인 2017.04.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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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4월 이후 HUG가 지정한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강남4구와 과천에서 대기 중인 분양 단지는 총 11곳이다. 공급가구수는 총 1만4천320가구에 달하며,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4천933가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에서는 △강남구 개포시영(8월) △강동구 힐스테이트 암사(4월), 고덕 롯데캐슬 베네루체(5월), 고덕 센트럴 푸르지오(5월) △서초구 신반포6차 자이(6월), 우성1 래미안(하반기), 삼호가든3차(하반기) △송파구 e편한세상 거여(5월) 등이 있다. 과천에서는 △부림동 과천7-1(8월) △중앙동 과천주공1단지(8월) △별양동 과천주공6단지 자이(하반기)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증공사가 고분양가 사업장에 대한 보증을 거부한다고 못을 박아놓은 이상 기준을 넘어서는 분양가로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HUG 분양보증 제한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청약과열 양상으로 번질 우려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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