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뉴타운 5구역 재개발조합과 SK건설이 '보라매 SK VIEW'를 오는 5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1천546가구 규모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43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전용면적 별로 59㎡, 70㎡, 84㎡, 100㎡, 117㎡, 130㎡, 136㎡ 등 총 7개 타입이다.  

일반분양 743가구의 90% 수준인 667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전용 85㎡ 이하로 구성됐다. 전용 85㎡ 초과 물량을 76가구 공급해 중대형 소비자들의 눈 높이도 맞췄다.

전용 59㎡의 경우 A·B 두 개 타입, 전용 84㎡의 경우는 A·B·C 등 3개 타입이다. 전용 100㎡는 4베이로 설계했다.

신길뉴타운은 서울 시내 뉴타운 가운데 두 번째로 큰 규모로 개발면적이 146만㎡에 달한다. 총 16개 구역으로 개발되며 이미 7구역과 11구역은 아파트가 들어섰다.

단지가 조성되는 5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노른자위로 평가되고 있는 곳이다. 교육과 교통에서 최상의 주거여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초등학교(대방초)가 도보권으로 바로 맞닿아 있으며 중학교도 신설 예정이다. 서울지하철 7호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 할 수 있으며 사업지를 지나는 여의대방로를 통해 여의도로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문상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