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한강맨션 재건축 조합 창림총회 성황... 5월 조합설립인가 신청 예정
이촌한강맨션 재건축 조합 창림총회 성황... 5월 조합설립인가 신청 예정
  • 김병조 기자
  • 승인 2017.04.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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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촌한강맨션 재건축구역의 조합 창립총회가 성황리 마무리됐다.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업용)는 지난 22일 구역 인근 한강교회에서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전체 토지등소유자 717명 중 521명(서면결의 385명, 현장 참석 136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날 총회에서 초대 조합장에는 송업용 위원장이 당선됐다. 송 위원장은 추진위구성승인 후 10여 년 동안 해결이 안 되던 ‘3대 난제’를 해결한 장본인으로서 그간의 공로와 사업 추진력에 대해 이곳 주민들이 신뢰를 보내준 것으로 풀이된다.

감사에는 김미숙ㆍ엄기영 후보 등 2명, 이사에는 유은희ㆍ우종옥ㆍ강상모ㆍ계영숙ㆍ강중구ㆍ홍석진ㆍ이경복ㆍ이수동ㆍ서지왕(이상 아파트)ㆍ김영렬(상가) 등 10명이 각각 선출됐다. 대의원에는 전체 후보자 중 81명이 당선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 상정된 안건은 ▲제1호 ‘조합 정관(안) 승인의 건’ ▲제2호 ‘선거관리규정(안) 승인의 건’ ▲제3호 ‘예산회계규정(안) 승인의 건’ ▲제4호 ‘행정업무규정(안) 승인의 건’ ▲제5호 ‘조합장ㆍ감사ㆍ이사 선임의 건’ ▲제6호 ‘대의원 선임의 건’ ▲제7호 ‘개략적인 사업시행계획(안) 승인의 건’ ▲제8호 ‘총회 의결사항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제9호 ‘협력 업체(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ㆍ설계자ㆍ도시계획업자)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제10호 ‘조합 자금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 방법 승인의 건’ ▲제11호 ‘창립총회 지원 업체 선정 및 계약 체결 추인의 건’ ▲제12호 ‘2017년도 사업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13호 ‘2017년도 운영비 예산안 승인의 건’ ▲제14호 ‘추진위의 회계 및 업무 조합 승계의 건’ ▲제15호 ‘조합 설립 법적 동의율 미달 동에 대한 정비구역 분리 변경의 건’ 등 15개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조합은 다음 달 용산구청에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하겠다는 계획으로 인가를 받으면 건축심의, 사업시행인가 등을 거쳐 오는 12월 관리처분인가 신청까지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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