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서울시 도계위 심의 통과
가락프라자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서울시 도계위 심의 통과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5.1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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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층 1,166가구로 재건축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송파구 가락동 가락프라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올해로 입주 33년째인 서울 송파구 가락프라자아파트는 기존 728가구를, 최고 35층 1천166가구로 재건축된다.

이곳은 지하철 5호선 개롱역과 8호선 문정역이 인접해 있는 이곳 아파트는 재건축사업을 통해 개롱근린공원·두댐이공원·문정근린공원 등 주변공원과 연계한 녹지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문정로 진입을 위한 대기차선 추가 확보를 통해 교통여건을 개선한다. 또 단지 주변에 건축선 지정을 통해 보행공간 추가 확보 등 주변과 어우러지는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가락프라자아파트는 주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건축·교통심의 절차를 거쳐 건축계획이 최종 확정될 것”이라며 “문정로변에 위치하고 지하철 5·8호선 역세권인데다 주변에 근린공원이 다수 위치한 입지로 빠른 기간 내 재건축사업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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