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진 대청아파트 리모델링조합장 “리모델링 성공사례로 남겠다”
박철진 대청아파트 리모델링조합장 “리모델링 성공사례로 남겠다”
  • 문상연 기자
  • 승인 2017.05.30 1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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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이 수직증축 리모델링사업임에도 탁월한 사업 속도를 내면서 리모델링사업을 추진 중인 다른 현장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철진 조합장은 “정해진 법 절차에 따라 미리 준비해야 될 사항을 점검하고 준비해 모든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건축심의를 득하면 더욱 사업 속도를 높여 2018년 착공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청아파트의 빠른 사업 속도의 비결은 무엇인가

=모든 절차를 법과 규정에 맞춰서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앞으로 진행해야 될 사업 과정을 항상 먼저 점검하고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항상 다음 과정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관련된 협력업체들과 준비해야 될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보완해야 될 점이 있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일단 접수시키고 지적받으면 보완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완벽을 기해 지적받지 않도록 사소한 것까지 철저히 확인할 것을 항상 협력업체들에게 강조한다.

법과 절차에 맞춰 준비한다면 사업이 지연될 이유는 전혀 없다. 모든 단계를 한 번에 통과할 수 있도록 확실하게 준비하는 것이 대청아파트가 빠른 사업 속도를 낼 수 있는 비결이다. 

▲향후 사업 추진 계획은 어떻게 되나

=늦어도 8월 전까지는 건축심의 및 안전성 검토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10월 초에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한 뒤 본격적으로 행위허가 승인 동의서 징구에 나설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75%의 동의를 받아야 되는데 조합원이 전체 소유주의 82%가 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없도록 건축심의 통과 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시 한 번 리모델링사업에 대해 설명할 것이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내년 4월에 사업승인을 신청하면서 여름 중에 승인을 받게 될 것이다. 사업승인까지 받고나면 바로 이주에 돌입하게 된다. 이르면 내년 말 착공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합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조합은 822명의 모든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인근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 가장 차별화된 아파트를 만들도록 할 것이다. 조합을 믿고 도와준다면 우리 리모델링사업은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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