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아파트지구 40층 건립 무산 가능성
압구정 아파트지구 40층 건립 무산 가능성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5.3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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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압구정 아파트지구 통합 개발안의 논의가 본격화됐다. 그러나 압구정역 일대에 40층 이상의 주상복합으로 조성할 예정이었던 랜드마크존은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4일 열린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도건위)에서 ‘압구정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지구단위계획안’을 논의했다. 도건위는 소위원회에서 교통여건 등 쟁점 사안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류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서울시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압구정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이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압구정동과 청담동 일대 약 115만㎡ 규모인 압구정 아파트지구에는 현재 24개 단지, 1만300여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반에 입주해 건물의 노후화와 주차 문제, 주변 지역의 교통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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