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한 씨알CM '정비사업 설계·시공·인허가까지 토털서비스 제공'
김용한 씨알CM '정비사업 설계·시공·인허가까지 토털서비스 제공'
  • 하우징헤럴드
  • 승인 2017.06.0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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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Redevelopment Construction Management.

‘쇠락한 도시(City)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 넣는(Reviving) 재개발·재건축 전문 건설사업관리업체(CM)’이라는 뜻을 담은 (주)씨알CM(대표이사 김용한·사진)의 사명에는 정체성이 분명하게 담겨 있다.

CM(건설사업관리)은 건설사업의 처음부터 끝까지, 설계, 시공, 인허가 등 사업 전반의 모든 업무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그렇다면 CM이 일반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체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김용한 대표이사는 ‘토털서비스’에 방점을 찍는다. 정비사업 전문 관리업체는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데 역할이 한정돼 있다. 하지만 CM은 이를 포함해 설계 및 공사 관리까지 정비사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토털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CM을 도입하면 각종 공정 관리 기법을 통한 지속적인 일정 관리로 사업일정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사업일정 지연에 따른 보이지 않는 손실을 막고 비대위의 발생 가능성을 근본적으로 예방하지요. 구체적으로 사업초기부터 끝까지 설계검토 및 시공관리 등을 통해 총 5~15% 정도의 비용을 절감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도시정비 사업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관리하고, 조합원을 대신해 전문가의 시각으로 철저히 사업관리를 하는 CM. 그런데 그동안 재건축·재개발 사업 현장에서 전문 CM업체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발주자는 최대 수천 명에 이르는 조합원입니다. 제각기 의견이 다르고 분쟁이 심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운 구조이지요. 그럴수록 전문적 CM의 일관적인 사업 검토와 관리가 필요하지만 조합원간의 분쟁에 휘말리까봐 대형 CM 회사들이 나서기 꺼리는 분위기가 있습니다. 거기다 시공사로서는 CM이 껄끄러울 수밖에 없기 때문에 견제가 들어오기도 합니다.”

CM이 가장 필요한 곳이 재건축·재개발 사업이지만 그동안 활성화되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씨알CM은 꾸준하게 정비사업에 도전해왔다. 건실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에 CM이 전문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이다.

“씨알CM은 건설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만족할만한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조합과 조합원의 마음을 읽고 어려운 일, 잘못된 일을 먼저 나서서 해결하는 전문가의 역할을 제대로 보여주고 싶습니다.”

씨알CM은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아니 오히려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 많이 발생하기에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자신의 역할이 꼭 필요하다며 묵묵하게 정비사업과 함께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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